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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시 메모리(Flash Memory) 플래시 메모리는 소비전력이 작고 전원이 꺼져도 저장된 데이터가 지워지지 않는 특성을 가진 반도체를 말한다. 지속적으로 전원이 공급되는 비휘발성 메모리이며, 데이터를 자유롭게 입력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즉 전원이 끊겨도 저장된 데이터를 보존하는 롬(ROM)의 장점과 정보의 입출력이 자유로운 램(RAM)의 장점을 모두 지니고 있다. 플래시메모리는 디지털 휴대전화, 디지털 카메라, 랜스위치, 노트북 컴퓨터의 PC 카드, 디지털 셋톱박스, 내장 컨트롤러 등과 같은 다양한 장치들에 사용된다. 플래시메모리는 PC메모리카드국제협회(PCMCIA), 일본전자산업개발협회(JEIDDA) 등 PC 메모리카드 표준화기관들이 협의에 의해 등장한 규격이다. 더보기
디빅(DivX;Digital Video Express) 영상부분은 MPEG4, 음성부분은 MP3를 채택한 고화질 동영상 파일로 영화 절반 분량의 파일 하나가 700MB 안팎의 용량을 차지한다. DVD 수준의 화질과 음질로 최신 개봉 영화를 볼 수 있어 인터넷 음악파일 MP3의 인기를 능가하고 있다. 화질과 음질이 DVD(MPEG2 규격) 수준인데도 MPEG4 규격을 사용해 파일 사이즈가 DVD의 4분의 1에 불과하며, 5.1채널 음향 규격도 지원해 영상을 입체음향으로 즐길 수 있다. 디빅 파일은 인터넷상의 소프트웨어 공유 사이트인 와레즈 사이트나 P2P방식 파일교환 서비스를 통해 네티즌들에게 배포되는 것이 특징. 국내 네티즌들은 구루구○, 당나○, 파일구○ 등 파일교환 서비스를 이용해 디빅 파일을 주고받는다. 디빅을 만드는 사람들은 지적재산권 공유 운동을 벌.. 더보기
CGI(Common Gateway Interface) 웹서버에 있어 사용자의 요구를 응용프로그램에 전달하고 그 결과를 사용자에게 되돌려주기 위한 표준방식. 웹브라우저에서 HTML에 의해 여러가지 정보를 처리하지만 그 기능만으로 모든 정보처리를 다 할 수 없다. 대개의 웹페이지는 사용자가 브라우저를 통해 문서를 요청하고, 웹서버는 준비된 문서를 송출하는 형태의 단방향식 정보 제공 역할만 할뿐이다. 정보검색, 정보조회나 쇼핑몰 주문 등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웹형태로 서비스할 때 다양하게 이어지는 외부 웹페이지는 데이터베이스에 접속하는 프로그램이 사용자 요청에 따라 작동된 후 웹서버에 전달돼 HTML문서를 즉석에서 만들어내는 경우다. 이처럼 단방향식 정보제공 역할을 보충하기 위한 외부 프로그램과 웹서버(HTTP Server) 간의 연결 역할을 하기 위한 규약이 .. 더보기
오마주(hommage) 원래 `존경'이란 뜻의 프랑스어로 영화 등 영상예술에서 특정 작품의 장면 등을 차용함으로써 해당 작가에 대한 존경을 표시하는 행위를 뜻한다. 후배감독이 자신에게 영향을 미쳤던 선배 감독의 특정 작품에 대해 존경의 의미를 표하기 위해 그 감독의 영향이 미쳤음을 영화에서 표현한다. 특정 장면을 그대로 삽입하거나 유사한 분위기를 차용하는 등 여러 가지 방법이 있다. 오마주는 기존 영화에서 몇 장면을 모방해 풍자적으로 비꼬는 패러디와는 전혀 다르다. `스타워즈'의 의상이나 검투 장면 등은 일본의 구로자와 아키라 감독에 대한 오마주라고 볼 수 있다. 또 브라이언 드 팔마가 알프레드 히치콕에게, 쿠엔틴 타란티노가 오우삼에게 오마주를 바치는 장면을 삽입했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다. 비단 영화뿐만 아니라 음악이나 .. 더보기
스트리밍(Streaming) 인터넷을 통해 자료를 내려받을때 흐르는 강물처럼 데이터가 끊기지 않고 계속 이어지도록 처리하는 기술. 동영상 등과 같이 용량이 큰 파일은 한꺼번에 보내주기 힘들기 때문에 이를 해결하기 위해 조금씩 파일의 일부만 실시간으로 전송해 주는 것이 스트리밍이다. 보내는 서버에서 파일를 잘게 쪼개 계속 보내면 받는 PC에서는 쪼개진 파일 조각들이 들어오는 대로 바로 풀어 원래의 파일로 재생하는 방식이다. 스트리밍 기술은 인터넷에서 동영상을 다운로드가 아닌 실시간 전송, 실시간 구현이라는 개념을 가능케 했으며 이 기술을 활용하면 파일이 모두 전송되기 전에 실시간으로 파일을 재생할 수 있어 음악 등을 원음에 가깝게 재현하고 동영상도 완벽히 즐길 수 있다. 국내에서는 벅스뮤직, 뮤즈캐스트, 맥스mp3 등이 스트리밍 기술.. 더보기
웹 접근성 인터넷 이용자들이 자신에게 필요한 웹 컨텐츠에 쉽게 접근해 원하는 정보를 손쉽게 획득하거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지에 관한 개념. 웹 접근성의 주된 초점은 비록 신체장애가 있더라도, 저속통신 환경이라 할지라도 쉽게 접근할 수 있고 무선인터넷을 사용할 경우에도 호환이 쉽도록 웹사이트를 구축해놓았는지 여부이다. 이는 누구나, 어떠한 상황에서도 웹사이트를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어져야 한다는 질적 측면을 고려하는 것으로 정의될 수 있다. 웹 접근성을 높인다는 것은 그러나 초기에는 장애인 때문에 촉발된 문제였다. 가장 대표적인 사례가 이미지에 설명문(대체 텍스트 이미지에 마우스 포인트를 갖다 대면 그 이미지를 설명하는 내용의 글자가 뜨는데 이 글자를 가리키는 말)을 달지 않는 것. 설명문이 없는 .. 더보기
스파이웨어(Spyware) 스파이(spy)와 소프트웨어의 합성어로, 다른 사람의 컴퓨터에 잠입해 중요한 개인정보를 빼내는 소프트웨어를 말한다. 리얼플레이와 같은 무료 공개 소프트웨어를 내려받거나 인증서 없는 액티브X 프로그램을 실행할때 자동적으로 함께 설치되면서 개인의 중요한 정보를 상대방에게 알려준다. 이는 소프트웨어 회사들이 정품 프로그램을 무료로 배포하기 위한 재원마련용 마케팅 수단으로 설치하는 경우가 많다. 프로그램의 업그레이드를 권하는 메일은 이같은 스파이웨어를 통해 얻은 이용자의 프로그램 패턴을 분석한 후 오는 경우라고 생각해야 한다. 최근에는 웹사이트 방문시 이용자도 모르는 사이에 자동으로 프로그램을 설치하거나 윈도의 설정 정보를 담고 있는 레지스트리에 특정 사이트 주소를 넣어 두었다가 해당 사이트로 이동하도록 하는 .. 더보기
용오름 현상 대기와 기층이 불안정한 상태에서 거대한 적란운(상승하는 저기압성 뭉게구름)이 발생해 지표면이나 해상까지 기둥이나 깔때기 모양의 구름이 드리워지면서 구름 아래에 강한 소용돌이가 생기는 기상현상. 해상에서 발생할 경우 회오리바람이 바닷물을 빨아올리는 것처럼 보이지만 이는 적란운이 회전하면서 습한 주변 공기를 빨아들여 생기는 구름기둥이다. 마치 용이 하늘로 올라가는 것 같다고 해서 이런 이름이 붙여졌다. 용오름의 풍속은 최고 초속 100m에 이르고 상승기류의 속도도 초속 40∼90m나 돼 육상에서 발생할 경우 큰 피해를 주기도 한다. 미국에서는 육상에서 발생하는 용오름을 `토네이도(tornado)', 해상에서 생긴 것을 `워터 스파우트(water spout)'라고 부른다. 우리나라에서는 1989년 제주공항, .. 더보기
구글 (Google) 주제별 검색, 키워드 검색, 메타 검색, 자연어 검색의 뒤를 잇는 차세대 검색 방식. 캘리포니아 실리콘밸리에 본사가 있는 구글 닷컴은 인터넷 검색 엔진 분야에서 돌풍을 일으킨 기업. 지난 98년 스탠퍼드 대학의 레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이 함께 개발한 구글은 비교적 최근에 등장한 검색 엔진이다. 원리는 많은 사람들이 방문한 페이지는 그만큼 가치가 있다는 원리에 따라 페이지 랭킹이 높은 순서대로 검색결과를 보여주는 것이다. 즉 웹페이지를 한꺼번에 데이터베이스로 만들어 관리하고, 웹페이지들간의 연관관계를 분석해서 검색결과 가운데 더 중요한 것과 덜 중요한 것을 가려 이용자들에게 제공하는 것. 구글의'페이지 검색'은 500개의 변수와 20억개의 용어로 세밀한 공식을 사용해 속도 있고 정확한 검색능력으로 이미.. 더보기
하이브리드카 (Hybrid Car) 전기와 휘발유를 함께 사용하는 차. 시동을 걸 때와 저속으로 달릴 때는 전기 모터를 이용하고 고속으로 주행할 때는 휘발유 엔진을 사용해 배기가스가 적고 연비가 뛰어난 혼합연료형 차종이다. 하이브리드카는 20세기 초반 내연기관의 출력부족을 보완하려는 목적으로 전기모터를 이용하는 개념에서 출발했지만 내연기관의 성능향상과 함께 전기모터 및 배터리 성능에 한계가 있어 큰 발전을 하지 못했다. 세계 최초로 양산된 하이브리드카는 지난 97년 12월 등장한 도요타의 ‘프리우스’. 이를 필두로 도요타와 혼다, 포드 등 일본과 미국 업체들은 저마다 친환경성과 고성능, 탁월한 활용성을 내세워 새로운 신차를 속속 내놓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친환경 기술의 1단계인 하이브리드카가 이르면 올 연말이나 내년 초에 선보일 전망이다.. 더보기